- 주토피아 Zootopia
- 장르 : 애니메이션
- 감독 : 바이론 하워드(Byron P. Howard), 리치 무어(Rich Moore)
- 개봉 : 2016.02.17
세상의 편견과 맞서는 용기
'버니빌'이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디 홉스는 작은 토끼지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용감하고 정의로운 토끼입니다. 주토피아의 경찰이 되고 싶었던 주디는 성인이 되어 경찰 사관학교에 입학합니다. 하지만 작은 토끼는 경찰이 될 수 없다며 동물들에게 무시를 당합니다. 그렇지만 주디는 보란 듯이 자기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결국 주디는 수석 졸업해 자신이 꿈꾸던 주토피아의 경찰이 됩니다. 하지만 경찰서에서도 주시를 무시하고 단순한 교통 딱지 업무만 줍니다. 주디는 그래도 본인의 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합니다. 그러다 여우 닉을 만나게 되는데 닉은 아이스크림을 다시 녹여 만드는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약점으로 잡습니다.
한편, 주토피아에서는 실종사건이 계속 발생합니다. 오터튼의 부인이 남편을 찾아달라고 말합니다. 주디는 서장에게 자신이 이 일을 맡겠다고 요청합니다. 결국 48시간 내에 범인을 검거해야 하는 주디는 오터튼의 대한 파일을 보던 중 오터튼이 마지막에 있던 장소가 닉이 무허가 아이스크림을 팔던 곳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약점을 잡혔던 닉은 주디를 도와 함께 오터튼의 행적을 추적합니다. 그렇게 오터튼의 행적을 쫓던 중, 리무진 운전사를 만나 대화하던 중 그가 갑자기 이성을 잃고 야생동물이 되어 공격합니다. 그를 피해 지원 요청을 하지만 서장에게 혼이 난 주디는 좌절합니다. 이를 본 닉은 주디에게 우리가 다시 수사해보자고 제안하고 주디는 부시장 벨웨더를 찾아가 cctv 통해 만차스의 행방을 알아냅니다. 영상을 확인 한 주디와 닉은 만차스가 말했던 밤의 울음꾼이 늑대 들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그렇게 늑대의 습성을 이용해 장소를 알아냅니다. 건물 안은 의료기기들이 가득하고 그곳엔 갇혀있는 오터튼과 실종자들, 만차스까지 야수가 되어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실종자들의 공통점은 바로 포식자들이란 것인데 이들이 야수가 되어 위협적인 존재란 사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시장 자리까지 위협받을 거라 생각한 시장 라이언 하트는 이를 숨기기 위해 이들을 감금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디는 실수 아닌 실수로 기자회견에서 생물학적 특성 때문에 포식자들로 변했다는 말을 하게 되고, 사람들은 이내 육식동물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됩니다. 사회 분위기는 육식동물을 피하고 위험한 존재로 몰아갑니다. 이에 여우는 어릴 적 여우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던 트라우마가 떠오르고 주디에게 실망했다며 결별을 말합니다. 주디 또한 자신의 실수로 사람들에게 또 한 가지 편견을 심어준 것입니다.
결국 경찰 배지를 내려놓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부모님의 가게일을 돕습니다. 그곳에는 주디를 괴롭혔던 여우 기디온이 있었는데 자신이 과거에 가졌던 편견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며 부모님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방충용 꽃을 보며 이것을 먹었던 주디의 삼촌이 야수처럼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생각으로 그대로 주토피아로 돌아가 닉을 찾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화해한 둘은 밤의 울음꾼을 비싸게 팔기 위해 일을 꾸민 일당을 찾고 증거를 경찰서로 가져가던 중 벨웨더가 나타납니다. 자신이 가방을 직접 전해 줄 테니 달라고 하지만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벨웨더를 눈치채고 도망가려 합니다. 닉에게 정체모를 약을 뿌리고 닉은 주디를 공격합니다. 벨웨더의 계략에도 둘은 녹음펜으로 벨웨더의 증거를 확보합니다. 그렇게 벨웨더는 체포되고 주디와 닉의 관계는 단단해집니다. 해독제가 개발되고 야수로 변했던 동물들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얼마 후 주토피아 최초의 여우 경찰이 된 닉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주디의 모습입니다. 둘은 힘을 합쳐 폭주족 검거에 나섭니다. 그렇게 둘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 극복하고 성장합니다.
마지막 사람들이 폭소한 장면은 폭주족을 잡고 나니 운전자는 나무늘보였던 것입니다.
함께 문제를 극복한 두 주인공
양육강식의 세계,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은 같이 지낼 수 없다 하지만 주토피아에서는 서로가 공존하는 사회를 보여줍니다.
이는 이솝우화처럼 우리 현실을 반영해 비판합니다. 영화 속에서 주토피아로 떠나는 주디에게 여우 퇴치 스프레이, 전기 충격기를 주는 모습에서도 여우에 대한 편견이 드러납니다. 모든 동물이 주토피아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아직 그 속은 구성원들 간에 편견이 존재합니다. 주디는 작은 토끼로 편견과 무시를 당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꿉니다. 주토피아에서는 자신을 차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어렵게 경찰이 된 주디에게 업무적인 차별이 존재합니다.
닉 역시 마찬가지로 어릴 적 여우라는 이유로 꿈을 짓밟힌 후 탈세를 하며 불법적인 일을 해 살아갑니다. 변할 것은 없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주디를 보며 닉은 생각이 바뀝니다. 그리고 좌절한 주디를 보며 과거의 자신처럼 포기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둘은 같은 경찰이 되어 행복한 결말을 맺습니다. 함께 세상의 편견에 맞서 극복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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