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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한국드라마, 장애인에 대한 편견

by sso happy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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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우리들의 블루스

 

  • 편성 : 2022.04.09. ~ (토, 일) 오후 09: 10
  • 시청률 : 11.8% 
  • 연출 :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
  • 극본 : 노희경
  • 출연 : 김우빈, 한지민, 이정은, 신민아, 차승원, 고두심, 김혜자, 이병헌 등

 

 

한지민(이영옥)과 김우빈(박정준) 이야기

영옥은 드라마 초반 사람들 사이에서 무성한 소문들이 있었던 인물이다. 그래서 그런 사실들이 뒤섞여 영옥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고 마을 사람들은 오해하고 있었다. 심지어 사람들은 영옥의 말들이 모두 거짓말이라고 단정 지었다. 영옥은 춘희(고두심)의 말을 듣지 않고 물질을 위험하게 해서 미움을 받기까지 한다. 위험하다고 말해줘도 영옥이 혼자 멋대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영옥은 위험에 빠질뻔하고 춘희와 대화하면서 오해가 풀린다. 그렇게 사람들과 오해를 풀고 안전하게 물질하기로 약속한 영옥에게 장 선생님이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온다. 영옥의 쌍둥이 동생 영희가 내일 제주에 가게 됐으니 마중을 나가라는 말을 전한다. 영희는 영옥의 쌍둥이 언니다. 영희는 다운증후군과 조현병까지 앓고 있는 지체장애인이다. 아픈 언니가 있다는 현실을 잊고 살고 있던 영옥은 현실을 깨달았는지 정준(김우빈)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한다. 정준은 영옥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했지만 상처받을 것이 두려워 정준을 밀어내는 것이다. 처음 두 사람이 호감을 느낄 때도 영옥은 어디론가 떠나버릴 듯한 느낌의 인물이었다. 영옥이 정착하지 않고 살던 이유를 보여준 회차였다. 영희가 온다는 소식과 정준이 자신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부담을 느끼고 정준에게 헤어지자 통보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말하는 영옥에 마음이 상한 정준은 영옥에게 결혼이 부담스러우면 이야기를 꺼내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런 정준을 계속 밀어낸다. 영희를 마중 나가기 위해 공항을 향하는 영옥을 따라간 정준은 그곳에서 언니 영희를 소개받는데, 정준은 당황을 한다. 사전에 영희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어서인지 다운증후군으로 남들과 다른 외모의 영희에 놀란 것인지, 영옥은 예상을 했는지 당황한 정준을 남겨두고 영희와 자리를 뜬다. 정준이 단지 영옥이 자신을 떠나려는 것과 영희가 장애인이란 사실에 정준의 부모님이 반대를 하실 때 어떻게 헤쳐 나갈 지하는 걱정뿐이다.

 

다운증후군이란?

다운 증후군은 가장 흔한 염색체 이상 질환이라 한다. 800명 중 1명의 빈도를 보이며, 정상적으로 사람의 21번 염색체가 2개씩 있어야 하는데 다운증후군은 3개씩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적장애, 다운 증후군만의 특정적인 얼굴 생김새가 있다. 고령의 산모일수록 다운 증후군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염색체 비분리 현상이 반드시 산모의 연령이 원인이라 할 수 없다. 

치료의 발전으로 다운 증후군 환자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약 60세에 이르게 되었고, 부모가 다운 증후군 환자여도 아이가 질병을 물려받지 않는다. 단지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동안 세포 분열 과정 중 오류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외형적인 모습 외에도 눈, 귀, 소화기계, 내분비계, 근골격계, 혈액, 신경계 외에도 정신 건강 관련 질환이 일반 인구에 비해 높아 성장기 시절 일반학교에서는 잘 받아주지 않는 현실이기에 증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한국의 특수교육 실태

정준(김우빈)이 처음 영희를 보고 당황하면서 영희는 상처를 받는다. 다운 증후군 환자라고 해서 남들이 느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예상은 했지만 영옥도 상처를 받는다. 정준은 오해를 풀기 위해 영옥에게 말한다. 영희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라, 자신이 장애인을 보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교에서도 배운 적이 없어 당황해서 그랬다고 사과한다. 영옥도 정준도 모두 이해가 가는 장면이었다. 

나 또한 사회복지과를 전공했지만 사회에서 장애인을 만난다면 정준처럼 당황을 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한 내색을 비추는 게 현실이다. 이에 우리나라 한국의 특수교육 실태에 대해서도 느끼는 바이다. 영옥과 정준 그리고 영희, 세 사람이 외식을 하는 식당에서 일이 벌어진다. 다른 테이블에서 부모와 아이가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린아이가 영희를 놀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중요한 문제는 그 아이를 훈육하지 않는 부모에게 잘못이 있어 보인다. 영희는 자신을 쳐다보지 말라 말하지만 아이는 계속 영희를 놀린다. 참다못한 영옥이 아이의 부모에게 아이를 타일러달라 말하지만 오히려 장애인인 영희에 대한 불쾌한 내색을 비추는 불편한 장면이 연출된다. 이게 현실인 것이다. 결국 말다툼까지 번져 즐거운 식사시간은 망쳤고 속상한 영옥은 집에 돌아와 눈물을 흘린다. 영희 또한 속상해 마당에 나가 이불을 뒤집어쓴 채 눈물을 흘린다. 장애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이러한 현실을 매일 마주하면서 끊임없이 상처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영옥을 달래주는 정준에게 영옥은 영희가 어렸을 때 일반학교에 갔었다면 지금보다 증상이 나았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일반학교에선 받아주지 않았다고 말한다. 다른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지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특수학교로 보내진 영희다. 어렸을 때부터 편견과 선입견으로 사회로 나오기 전부터 차별을 받아온 다운증후군 환자와 가족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감동적인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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