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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by sso happy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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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어거스트 러쉬

 

  •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 장르 : 드라마
  • 개봉 : 2007.11.29.
  • 감독 : 커스틴 쉐리단 Kirsten Sheridan

 

간절한 그리움으로 다시 만나다

기타리스트이자 밴드 보컬인 루이스 코넬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은 자신의 밴드 공연이 끝난 후, 뒤풀이에 가지 않고 밝은 달빛 아래에서 다른 이의 음악을 듣고 있었다. 한편, 라일라 노바 (케리 러셀)도 답답한 식사자리에서 일어나 건물 옥상으로 갔고 그곳에서 루이스를 만나게 된다. 음악을 사랑하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운명처럼 이끌리듯 대화를 이어가며 빠져들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아침, 루이스의 친구가 두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노바에게 다시 만나자고 루이스는 약속한다. 하지만 라일라의 아버지의 반대로 라일라와 루이스는 만나지 못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라일라는 루이스의 아이를 낳겠다고 아버지와 다툼을 하다 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고 아버지는 깨어난 라일라에게 사고로 아이가 죽었다고 말한다. 라일라는 충격으로 눈물을 흘리고 그렇게 루이스와 아이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사실 아버지는 딸의 미래를 위해서 아이를 몰래 보육원으로 보냈고 11년 후, 아이는 부모님이 자신을 버린 것이 아니라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으며 긍정적으로 지낸다. 아이의 이름은 에반 테일러(프레디 하이모어), 친구들의 괴롭힘과 놀림에도 꿋꿋하게 살아간다. 에반은 일상의 소음조차도 다채로운 음악으로 들리는 천재 음악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입양을 가면 부모님을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한 에반은 보육원에서 가출을 한다. 거리를 떠돌던 에반은 공원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던 아서를 만나고 에반의 사정을 알게 된 아서가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만난 위저드는 에반의 천재성을 알고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다. 

 

위저드의 진짜 모습을 알게된 에반은 위저드에게서 벗어나려 도망치고 음악소리를 듣고 교회에 들어간다. 사람들이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교회 목사가 에반의 실력을 알고 줄리어드 음대 입학을 위해 도와준다. 그렇게 음대 최연소 입학을 한 에반은 자신이 작곡한 노래로 연주회를 할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이 소식을 알고 위저드가 찾아와 에반을 협박한다. 연주회를 포기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에반은 우연히 자신의 친부인 루이스를 만나게 되고 서로가 부자사인지 모른 채 함께 기타 연주를 한다.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남긴 루이스의 말에 용기를 내어 에반은 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사실 루이스도 밴드를 그만두고 샐러리맨으로 자리 잡아 살고 있었지만 우연히 예전에 함께 밴드를 했던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꿈을 상기시킨다. 그렇게 자신의 꿈과 오랜 시간이 지나도 라일라를 잊지 못한 루이스는 수소문 끝에 라일라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고 그곳에서 에반을 만난 것이다.

 

한편, 라일라 또한 위독한 아버지에게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고 사회복지사 제프리스와 함께 에반을 찾고 있었다. 제프리스는 라일라와 만나기보다 먼저 에반을 알고 있던 인물이었다. 라일라의 아이를 찾기 위해 알아보던 중 그 아이가 에반일 거라는 예감이 들어 보육원을 탈출했다는 에반을 찾는다. 위저드가 에반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중간에서 방해를 하지만 에반의 연주회에서 라일라와 루이스는 운명적으로 아름다운 재회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음악으로 이어지는 설정이 좋았다

에반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결국엔 자신의 부모님과 다시 이어질 거라고 믿어왔다. 그리고 결국 영화 끝에서 운명에 이끌리듯 자신의 아이를 찾은 라일라와 루이스가 무대 위 에반을 보며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재회 장면이 좋았다. 보육원에서 생활이 불행하지만 에반은 자신의 슬픔을 모두 음악으로 녹여낸다. 일상의 잡음과 소리들이 모여 음악으로 들리는 에반은 태어날 때부터 오르골 소리에 반응하는 천재 음악가로 나오는데, 음악인 아버지 루이스와 첼로 연주자인 어머니 라일라의 아들이기에 이런 설정이 좋았다. 

루이스와 라일라가 짧은 순간에 사랑에 빠졌지만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해 결국 세 사람의 공통점으로 다시 이어지는 엔딩 장면이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같이 봤던 사람과의 추억이 생각나는 영화이기도 하다. 음악은 그 시간을 향수로 불러일으키는 대단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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