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손예진 정해인 주연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by sso happy 2022. 4. 18.
반응형

출처 구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
  • 장르 : 드라마
  • 방영 : 2018.03.30.~2018.05.19.
  • 연출 : 안판석 / 극본 : 김은
  • 등장인물 : 윤진아 역 (손예진), 서준희 역 (정해인), 서경선 역 (장소연), 금보라 역 (주민경) 등

 

누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다

진아(손예진)와 경선(장소연)은 절친한 친구 사이다. 회사를 다니고 남자 친구를 만나며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쳐 가던 중 거래처를 들렸다 발이 아파 운동화로 갈아 신고 가던 중 자전거 탄 남자가 다가온다. 경선의 남동생 준희(정해인)였다. 진아는 미국에서 지내던 준희를 오랜만에 만나니 못 알아보고 지나칠뻔했다.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밥 먹자는 약속을 한다. 그렇게 반가운 만남을 뒤로하고 얼마 뒤 진아의 남자 친구 규민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난 것을 눈치챈 진아는 어떻게 해야 자신의 배신감을 조금이라도 복수를 할까 고민한다. 그러다 차에 자신의 물건을 남겨 바람피운 상대와 사이를 틀어지게 한다. 그렇게 규민은 두 여자에게서 버림을 받는다. 규민은 눈 높은 진아 부모님이 반가워하는 능력 좋은 남자다. 그랬기 때문에 당연히 결혼할 거라 생각한 둘이 헤어졌다는 소식에 진아의 부모님은 화를 낸다. 남자가 한번 실수할 수 있다며 딸의 상처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렇게 자신의 부모님마저 자신보다 남들에게 보이는 겉모습이 더 중요한 것 같은 부모님에 지겨운 일상을 보내던 중 준희와 술을 먹게 되는데 어렸을 때부터 봤지만 성인이 된 준희가 달라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절친 경선의 동생이기에 자신의 마음을 애써 외면하고 감춘다. 멀어지려 애썼지만 진아의 회사 건물에 다른 회사로 준희가 오게 되면서 두 사람은 접점이 많아지는듯하다. 

그렇게 진아의 회사 동료들과도 준희를 마주치게 되는데 진아의 동료가 준희에게 관심을 보인다. 어쩌다 같이 술자리가 생겼는데 진아의 동료가 아주 적극적으로 다가가자 마음이 급해진 테이블 밑으로 준희의 손을 잡는다. 비밀스러운 신호다. 준희는 놀라 딸꾹질까지 한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비밀연애를 시작한다. 그렇게 둘은 달달한 연애를 하지만 이내 진아의 절친 경선에게 들키고 만다. 진아의 집까지 알게 되고 둘의 사이는 위기를 맞는다. 경선은 친구 진아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고, 규민 같은 능력 좋고 돈 많은 집안 남자와 결혼을 바라는 부모님은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 한다. 

 

의외의 빌런, 진아의 부모님 

진아(손예진)와 준희(정해인), 두 사람은 단지 있는 그대로 모습의 서로에게 빠져 사랑을 할 뿐인데 경선보다 더 복병은 진아의 부모님였다. 단순히 연하인 남자 친구여 서가 아니라 부모님이 안 계시고 돈 많은 집안이 아니라 성에 차지 않는 것이다. 처음엔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드라마에 푹 빠졌었지만 부모님, 특히 진아의 엄마 인물의 본모습이 나오면서 상당히 불쾌함을 느꼈다. 고지식한 아버지에 속물 어머니, 환장의 조합이라 하겠다. 부모님이 안 계신 경선과 준희 남매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살뜰하게 챙겨주었던 모습 뒤에는 사실 부모님이 안 계셔서 근본이 없다는 말을 내뱉은 속물적인 사람이었다. 그 충격에 경선과 진아의 사이는 물론, 친했던 가족들과도 사이가 틀어진다. 어쩌면 준희와 연인으로 발전해서 다행이라 생각되기도 한다. 진짜 모습을 알게 됐으니 말이다. 앞에서 잘해준다 해도 그것이 진심이 아니라면 소용없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자신들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눈물의 이별을 맞는다. 서로 아직 사랑하면서 말이다. 너무 사랑했기에 이 상황이 너무 아팠다. 시간이 흘러 진아의 동생 승호(위하준)의 결혼식에서 둘은 재회하는데, 진아는 새로운 남자 친구와 있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지만 일이 우선인 남자 친구에 지친 모습이었다. 부모님 뜻대로 능력 있는 남자와 만나고는 있지만 행복해 보이진 않는 진아다.

 

 

결국 다시 만난 두 사람 어쨌든 해피엔딩

지친 진아는 남자 친구도 직장도 정리하고 친구 보라가 지내는 제주도로 향한다. 엄마와 계속 부딪치는 일상이었다. 진아에겐 긴 휴가와도 같은 선택이었다. 이 소식을 듣고 진아를 다시 잡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준희, 두 사람은 서로를 아직 사랑하고 있다. 진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준희와 그런 준희를 결국 받아주면서 사랑을 확인한다. 제주도에서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사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친구 동생, 연하 남자, 남들이 부러워할 만 사윗감, 부모님의 기대 모두 없는 두 사람만의 세상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드마라는 끝이 난다.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도 만든 이들도 이 엔딩에 대한 바람은 같을 것이다. 더 이상 주변의 반대 없이 그 행복한 모습 그대로 오래 남기를 바랄 것이다. 

 

손예진, 정해인을 만나 잘된 드라마

이 작품은 손예진과 정해인의 주연 드라마로 화제를 끌었었는데 사실 스토리만 놓고 보자면 실패 확률이 있었던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을 제외하고 답답하고 말이 안 통하는 안하무인 등장인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손예진 배우만이 만들어내는 로맨스물과 이 드라마로 인생 캐릭터를 얻었다고 할 정도로 캐릭터를 잘 표현한 정해인 배우가 했기에 흥행했다. 이 드라마로 손예진표 로맨스를 증명해냈고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도 연이어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드라마가 손예진, 정해인 배우를 잘 만났다. 진아와 준희 캐릭터 외에 고구마를 먹은듯한 답답한 캐릭터들도 시청을 그만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 그래도 인내로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바라며 결말까지 시청했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