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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오해영 한국 드라마, 상처를 극복하다

by sso happy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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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또!오해영

  • 또 오해영
  • 장르 : 멜로, 드라마
  • 연출 : 송현욱 / 극본 : 박해영
  • 방영 : 2016.05.02. ~ 2016.06.28.
  • 시청률 : 10.0% (닐슨코리아 최고 시청률)

 

동명 오해 로맨스의 시작 

오해영(서현진)은 결혼식 하루 전날, 네가 밥 먹는 게 꼴 보기 싫어졌다는 말과 함께 파혼 통보를 당합니다.

그 말 한마디에 해영은 아무 말 없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태진(이재윤)에게 한 가지만 부탁합니다.

부모님들께는 내가 헤어지자 한 거로 해달라, 그거 하나만 해달라 말합니다.

그 이후 해영은 회사에서도 밝은 척,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 지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오해영(전혜빈)은 결혼 당일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박도경(에릭)은 같은 이름의 오해영(서현진)과 착각해 태진의 사업을 망하게 만듭니다. 도경의 새아버지에게 부탁해 태진의 사업 투자금을 빼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사업부도로 구치소로 가게 될 태진은 이기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결혼식날 구속당해 창피를 당하는 것보다 해영에게 거짓말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합니다. 

해영(서현진)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웃고, 혼자 있을 때 서럽게 울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자신이 그냥 파혼을 냈다며 아무렇지 않게 말해 엄마(김미경)에게 등짝을 맞습니다. 그렇게 집에서도 쫓겨나 원룸에서 살게 되는데, 이상한 부동산 계약을 해 도경과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합니다. 자신이 오해해서 해영(서현진)의 결혼을 깨트렸단 사실을 알게 된 도경은 그녀를 피합니다. 하지만 자꾸 신경 쓰이고 챙겨주고 싶습니다. 해영은 도경의 정체를 모른 채, 그런 도경은 자꾸 지켜주고 싶은 해영을 점점 좋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해영(서현진)의 회사에 능력 있는 팀장으로 해영(전혜빈)이 오게 됩니다. 해영(서현진)에게 해영(전혜빈)이란 고등학교 때 매일 비교당하던 동창입니다. 예쁜 오해영(전혜빈)과 무얼 하던 비교당하던 자신의 과거가 자존감을 떨어지게 만듭니다. 한편, 해영(전혜빈)은 도경에게 다시 다가가려 합니다. 하지만 이미 도경은 해영(서현진)에게 마음이 가있고 그런 해영(전혜빈)에게도 도경과의 결혼을 깬 사정이 있었습니다. 도경의 엄마는 끝까지 도경에게서 떨어지라고 폭언을 했고 결국 해영은 결혼식장에 나타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태진이 출소해 다시 해영을 찾아오고 해영이 자꾸 밀어내자 태진은 사실 구치소에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에 그대로 울면서 집으로 가 부모님에게 본인이 싫어져서 차인 게 아니고 구속당해서 그런 거라며 말합니다. 해영에게는 태진이 다시 자신을 찾아온 것이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 도경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던 날, 세 사람은 마주하게 되고 진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오해영(전혜빈)때문에 자신의 결혼이 깨진 것을 알고 해영은 분노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속인 도경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미워할 수도 없습니다. 도경과 해영은 결국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만납니다. 이번엔 태진이 도경의 회사를 망하게 하려 일을 꾸밉니다. 자신이 빼앗긴 해영과 모든 것을 다시 찾아오려 하지만 해영은 도경을 건들지 말라 합니다. 둘의 진심에 태진은 물러나고 부모님도 두 사람을 허락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을 시작합니다.

 

두 오해영은 서로를 부러워했다

오해영(서현진)은 회사에서 다시 만난 고등학교 동창 오해영(전혜빈)을 보자 옛 기억에 침울해집니다. 해영(서현진)은 항상 해영(전혜빈)과 외모, 성적 등 비교를 당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조차 그렇게 반복될까 봐 걱정되는듯합니다. 하지만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사실해요(전혜빈)은 해영(서현진)을 부러워했습니다. 자신은 이혼가정에 상처가 많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가족의 사랑이 무엇인지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재혼한 엄마는 해영에게 무관심하며 남자의 사랑과 돈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성적표가 해영(서현진)과 바뀌었을 때도 자신도 엄마에게 사인을 받아주겠다며 합니다. 사실해요(서현진)은 좋은 성적의 해영(전혜빈)과 성적표가 바뀌어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엄마를 위해 차마 성적표가 바뀌었다고 말을 못 해 해영(전혜빈)에게 대신 사인받아주어도 괜찮냐고 묻습니다. 난감해하는 해영(서현진)을 위해 그러겠다고 했고 엄마의 집 앞에서 해영(전혜빈)은 망설이다가 들어갑니다. 사실 많이 떨어진 성적을 보고 혼이 날줄 기대했지만, 엄마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이혼 사실만 전합니다. 해영(전혜빈)은 외로운 아이였습니다. 

공부 못하면 뭐 어떻냐고 다독여주고 손 잡아주는 엄마가 있는 해영(서현진)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평생 너를 이길 수 없다고 말입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기억의 학창 시절을 보낸 두 사람은 드라마 후반부에는 서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헤어집니다. 이 또한, 두 오해영은 서로의 상처를 극복한 것입니다.

 

리뷰 : 음악과 드라마의 조합

이 드라마 하면 주연배우가 직접 부른 서현진&유승우 의 <사랑이 뭔데>가 유명합니다. OST는 드라마를 더 극적으로 몰입하게 해 줍니다. 

이외에도 벤의 꿈처럼, 정승환의 너였다면 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도경의 직업이 영화 음향감독인데 드라마에서 소리를 얻으러 다니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 직업이 있구나, 드라마나 영화의 소리는 이렇게 만드는구나 하며 보았습니다. 그만큼 섬세한 성격의 도경에게 해영에 대한 사랑이란 더 드라마틱하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드라마 초반에 도경이 자신이 파혼당했단 복수심에 아무리 오해했어도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트린다는 점은 다소 불편했습니다. 결국 해영과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었지만 말입니다. 이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동명이인 두 오해영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들과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나간다는 점과 조연배우들의 코믹하고 다양한 연기들이 이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 이후 배우 서현진은 '로코 여신'이라는 타이트로 승승장구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생 드라마 중 하나로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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