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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한국드라마, 고은 공유 이동욱 주연

by sso happy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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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도깨비

 

  • 도깨비
  • 장르 : 드라마, 판타지
  • 방영 : 2016.12.02.~2017.01.21.
  • 연출 : 이응복 / 극본 : 김은숙
  • 시청률 : 20.5%
  • 등장인물 : 공유(김신 역), 이동욱(저승사자 역), 김고은(지은탁 역), 유인나(써니 역), 육성재(유덕화 역)

 

도깨비 판타지 드라마 내용

수백 년 전 김신(공유)이란 장군은 나라를 위해 싸웠지만 왕의 칼에 꽂혀 죽음을 맞이한다. 전쟁에서 매번 승리를 거두자 백성들은 왕보다 김신을 추대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자리를 위협한다 판단한 왕은 자신을 지켜준 김신을 역적으로 몰아 죽이게 된다. 그런데 신은 김신을 다시 살리고 그의 가슴에 꽂힌 칼은 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뽑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도깨비로 935년 동안 살아가는데 이 삶이 과연 벌인 지 기회인지 모를 정도로 외로운 삶을 살아간다. 곁에 있는 인간들의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김신은 자신의 불멸의 삶이 저주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교복을 입은 소녀 지은탁(김고은)과 길에서 지나치게 되는데 자신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다. 저주 같은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던 중 은탁이 그 주인공, 도깨비 신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실 은탁이 엄마 뱃속에 있을 때 교통사고를 당했고 목숨을 잃을뻔했는데 그때 두 사람을 구해준 것은 도깨비 김신이었다. 그래서 저승사자가 어린 은탁에게 왔었지만 그때도 삼신할머니가 도와주었고 그래서인지 은탁은 귀신을 보게 된다. 이것이 인연인지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고 도깨비 신부인 은탁은 자신이 김신의 검을 뽑아 그의 삶을 끝낼 수 있다는 사실은 처음에는 알지 못한다. 은탁이 진실을 알게 되면 그의 칼을 뽑아주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사랑의 감정까지 느끼게 된다. 

어릴 적부터 귀신이 보여 무서워하고 귀신들이 아무리 말 걸어도 피했던 은탁은 김신을 만난 이후로 그들과 마주해 문제를 해결해주고 그런 은탁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김신이 나타나 은탁을 지켜준다. 불만 있으면 어디선가 김신이 나타난다. 이런 판타지 사랑 드라마 소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리고 은탁과 김신 커플과 또 다른 판타지 커플이 있는데, 바로 저승사자(이동욱)와 은탁이 아르바이트하는 치킨집 사장 써니(유인나)이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운명인 것처럼 서로에게 끌리고 저승사자인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 써니에게 향하는 마음을 억누르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지만 전생에 김신을 죽였던 왕과 그의 여동생이자 왕비였던 사실을 알게 되고 슬픈 이별을 맞는다. 

두 커플은 같은 슬픔을 맞게 되는데, 김신과 은탁은 김신이 그토록 원하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를 망설인다. 하지만 은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나타나자 은탁의 손을 잡고 김신이 대신 칼을 뽑는다. 그리고 자신으로 인해 슬퍼할 은탁의 고통을 없애고자 주변 사람들의 기억을 지운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고 은탁은 방송국에서 일을 한다. 어느 날 자신의 기억엔 없지만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것 같은 남자가 등장한다. 이 남자는 김신이었고 그는 몇 년 전 칼을 뽑고 죽은 줄 알았지만 눈을 떠보니 아무도 없는 세계에 있었고 또다시 그곳에서 은탁에게 오기 위해 혼자만의 험난한 싸움을 한 것이다. 그렇게 어렵게 다시 만나게 된 둘, 은탁은 김신에게 끌린다. 그리고 얼마 후 지워졌던 과거들을 알게 되고 눈물로 김신과 진짜 재회를 한다. 그런데 저승사자(이동욱)에게 은탁의 죽음을 알려야 하는 카드가 도착한다. 

자신의 차로 막아 어린이집 차를 구하고 대신 사고를 당한 은탁은 자신을 보며 오열하는 김신에게 어쩔 수 없었다며 다시 만남을 약속하며 떠난다. 이번에는 자신이 찾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은탁과 김신 그리고 저승사자와 써니는 환생해 다시 만나며 드라마는 끝이 난다.

 

지금 다시 봐도 촌스럽지 않다

 

이 드라마는 종영된 이후에도 계속 사랑받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팬들의 사랑이 대단하다. 공유는 이 드라마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고 출연했던 명품 조연배우들도 이후 작품 활동이 활발하다. 은탁을 위협했던 박중헌 역의 김병철 배우도 악역을 톡톡히 해내며 '파국이다'라는 명대사로 유명세를 타며 드라마 '스카이 캐슬'까지 성공을 거두었다. tv에서도 종종 재방송 편성이 있다. 그만큼 몇 년이 흐른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듯하다. 조연배우들도 물론 주연배우 공유, 김고은, 이동욱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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